한국계 최초 '골든글로브 남우상' 스티븐 연, 美 배우조합상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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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Beef)로 한국계 배우 최초 미국 골든글로브 TV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스티븐 연이 미국 배우조합상(SAG Awards)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랐다.
미국 배우조합상 측은 제30회 시상식 TV영화·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의 주연 배우 스티븐 연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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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Beef)로 한국계 배우 최초 미국 골든글로브 TV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스티븐 연이 미국 배우조합상(SAG Awards)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랐다.
미국 배우조합상 측은 제30회 시상식 TV영화·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의 주연 배우 스티븐 연을 지명했다. '성난 사람들'에서 스티븐 연의 상대역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앨리 웡 역시 같은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또한 작품은 TV 시리즈 부문 스턴트 앙상블상 후보에도 지명되면서 총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성난 사람들'은 지난 7일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TV 미니시리즈 부문 작품상을 받았으며 스티븐 연과 앨리 웡이 각각 같은 부문 남우·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성난 사람들'은 올해 에미상 시상식에도 11개 부문 13개 후보로 지명된 상황. 스티븐 연은 에미상 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라 있어 그가 골든글로브에 이어 수상 릴레이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서울에서 태어난 스티븐 연은 다섯 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간 한국계 미국인이다. 그는 2010년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워킹데드'를 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후 봉준호 감독의 '옥자', 이창동 감독의 '버닝'을 거쳐 영화 '미나리' 등 한국 작품에 꾸준히 출연했다. 스티븐 연은 올해 개봉 예정인 봉준호 감독의 새 영화 '미키17'에도 출연한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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