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괴 검사로 당도보장"…현대백화점, 고당도 과일세트 판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백화점은 다음 달 9일까지 이어지는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비파괴 당도 측정 검사로 선별한 H스위트(H-SWEET) 고당도 과일 세트를 한정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H스위트는 현대백화점이 과일의 당도와 크기, 신품종, 희소성 등을 기준으로 가려내 선보이는 프리미엄 청과 브랜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현대백화점은 다음 달 9일까지 이어지는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비파괴 당도 측정 검사로 선별한 H스위트(H-SWEET) 고당도 과일 세트를 한정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H스위트는 현대백화점이 과일의 당도와 크기, 신품종, 희소성 등을 기준으로 가려내 선보이는 프리미엄 청과 브랜드다.
이번에 선보이는 H스위트 고당도 세트는 기존 4단계의 당도 선별 작업에 빛의 굴절률을 이용하는 피바괴 당도 측정 전수 검사를 추가해 기준치 이상의 당도를 함유한 것으로 검증된 과일로만 구성했다.
산지에서 고당도로 분류하는 기준보다 1∼2브릭스 높여 사과는 15브릭스, 배 13브릭스, 샤인머스캣 18브릭스, 한라봉·레드향 14브릭스 이상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사과·배·샤인머스켓 세트, 제주과일 애플망고 세트, 써니트한라봉·레드향 세트 등이 있다.
주문 즉시 전량 수작업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판매 수량을 300∼500세트로 한정했다고 현대백화점은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에 비해 100∼200세트 늘어난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개화기 냉해와 여름철 무더위·폭우 등으로 출하 물량이 감소한 상황을 고려해 산지를 추가로 발굴해 수급에 대응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달 2일부터 설 선물을 예약 판매하고 있다. 지금까지 청과 매출은 지난해 설과 비교해 약 30% 증가했다. 사과, 배 등의 전통 제수용 과일 외에 딸기, 세지멜론, 샤인머스켓, 애플망고 등과 같은 디저트 과일의 인기가 높아진 영향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고객의 정성이 오롯이 전달될 수 있도록 바이어가 매년 신규 산지 발굴과 고당도·고품질 유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luc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