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내각 당위원회 전원회의' 개최…새해 계획 관철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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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내각 차원에서 지난해 말 열린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결정 관철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들은 우리 시기 사회주의의 전면적 발전기가 확고한 지향성을 가지게 하고 혁명의 줄기찬 앙양으로 더 큰 성과들을 쟁취하기 위한 과학적이고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를 명시한 지도적 지침이며 전체 인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고무적 기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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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북한이 내각 차원에서 지난해 말 열린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결정 관철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내각 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8~10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김덕훈 내각총리가 지도한 회의엔 내각 당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고 관계일꾼들이 방청했다.
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들은 우리 시기 사회주의의 전면적 발전기가 확고한 지향성을 가지게 하고 혁명의 줄기찬 앙양으로 더 큰 성과들을 쟁취하기 위한 과학적이고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를 명시한 지도적 지침이며 전체 인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고무적 기치"라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지난해 당 결정 집행 과정에서 나타난 결점과 교훈들을 분석 총화하고 당이 제시한 올해 정책과업들을 시행하기 위한 대책들을 토론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특히 △일꾼들과 근로자들을 조직 동원하는 문제 △경제사업 전반에 대한 장악력과 지도력 강화를 위한 실천적 문제 △현실에 입각한 경제관리 방법 적용을 비롯해 농업, 경공업, 수산업, 육아보육 정책, 교육, 보건 등에서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한 문제들이 협의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모든 일꾼들의 애국 열의와 분발심을 분출할 수 있는 사상사업의 방법론에 대한 문제들도 논의됐다.
아울러 신문은 전원회의에선 무한한 헌신성과 완강한 실천력으로 당 결정 관철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에 만전을 기하려는 참가자들의 비등한 열의 속에 작성된 결의서가 채택됐다고 전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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