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나도 일본 여행…지난해 항공여객 4년 만에 1억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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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선·국제선을 합한 항공 여객 수가 4년 만에 1억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1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항공 여객 수는 1억 50만 8천875명으로, 2019년(1억 2천336만 6천608명)의 81.5%를 회복했습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연간 항공 여객 수가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절반이 채 되지 않았던 것과 비교하면 빠른 속도로 회복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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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선·국제선을 합한 항공 여객 수가 4년 만에 1억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1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항공 여객 수는 1억 50만 8천875명으로, 2019년(1억 2천336만 6천608명)의 81.5%를 회복했습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연간 항공 여객 수가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절반이 채 되지 않았던 것과 비교하면 빠른 속도로 회복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지역별 국제선 회복율을 보면 일본이 2019년 대비 102.8%를 보여 개별 국가 중 가장 많이 찾은 해외 여행지가 됐습니다.
지난해 일본 노선 이용객은 1천938만 명으로 2019년에 비해 50만 명 이상 늘었습니다.
1년 내내 이어진 엔저(엔화 약세) 현상으로 여행 비용이 크게 줄었고 항공편 공급도 증가한 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반면 중국 본토 노선 여객은 지난해 685만 명에 그쳐 2019년(1천843만 명)의 37.1%에 불과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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