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죽음의 바다', 필사의 퇴각을 위하여…백윤식 설득하는 이규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측이 영화 속 화제의 장면을 공개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11일 '노량: 죽음의 바다'의 흥행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영화 속 명장면 무삭제 클립 '필사의 퇴각을 위하여' 영상을 공개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영화.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측이 영화 속 화제의 장면을 공개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11일 '노량: 죽음의 바다'의 흥행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영화 속 명장면 무삭제 클립 '필사의 퇴각을 위하여' 영상을 공개했다.
이순신 장군의 신념을 보여줬던 '진정한 승리를 위하여' 영상 이후에 공개된 이번 영상은 진퇴양난의 상황 속 퇴각을 위해 처절한 진심을 담은 서찰을 주고받는 왜군 진영의 모습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순천 예교성에 고립돼 있는 왜군 선봉장 고니시(이무생)의 명을 받아 직접 시마즈(백윤식) 진영에 찾아온 아리마(이규형). 그는 설득이 쉽지 않은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서 최후의 도움을 요청하고자 고니시의 진심이 담긴 서찰을 건넨다. 고니시는 서찰을 통해 "칠 년이라는 시간 우리가 승리하지 못하고 이렇게 돌아가는 이유는 오직 단 하나. 바다를 잡고 있던 이순신 때문입니다"라고 운을 떼며 이순신 장군을 상대했던 장수로서 그에 대한 두려움을 전한다.
이어 "이순신이 우리 열도를 쳐들어 온다면 열도 땅 어느 누가 그를 상대할 수 있겠습니까? 기필코 지금 이순신을 없애야 합니다!"라고 덧붙여 퇴각의 순간까지 이순신을 제거하고자 하는 속내를 비춘다. 이처럼 기나긴 전쟁 끝에 다다른 삼국의 상황을 모두 생생하게 담아내며 치열한 상황에 대한 몰입과 깊은 울림까지 전하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전 세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장기 흥행 순항 중이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영화.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ujene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에 폭행 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