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섬 주민 여객·물류비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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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섬 주민의 여객·물류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여객선 운임 지원 126억원, 택배 운임 지원 28억원, 소외도서 항로 운영 5억4천만원, 천원 여객선 운임 36억원, 생활 연료 해상운송비 지원 7억2천만원, 생필품 물류비 지원 2억6천만원 등 6개 사업에 205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부터는 섬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택배 운임 지원·소외도서 항로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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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도는 섬 주민의 여객·물류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여객선 운임 지원 126억원, 택배 운임 지원 28억원, 소외도서 항로 운영 5억4천만원, 천원 여객선 운임 36억원, 생활 연료 해상운송비 지원 7억2천만원, 생필품 물류비 지원 2억6천만원 등 6개 사업에 205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섬 주민의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광역 지자체 중 전국 최초로 '섬 주민 천원 여객선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또 유류, LPG 가스 등 생활필수품 물류비 지원으로 육지와의 가격 차이를 줄이는 등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섬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택배 운임 지원·소외도서 항로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택배 이용 시 추가 배송비를 지불한 섬 주민에게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택배 운임 지원사업도 펼쳐왔다.
여객선·도선이 다니지 않는 섬에 행정선을 투입할 때 운영비를 지원하는 소외도서 항로 운영 사업도 호응을 얻고 있다.
김현미 도 해운항만과장은 "섬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주민 불편 사항을 찾아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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