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현장 경영’ 나선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네트워크 설비 찾아 “기본기 다지자”

윤진우 기자 2024. 1. 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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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2024년 첫 번째 현장 경영으로 '네트워크 부문'을 찾았다.

황 사장은 이 자리에서 "통신의 근간인 네트워크 망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네트워크 품질, 안전,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으로 기본을 다지자"라고 했다.

황 사장은 이 자리에서 네트워크 운영 직원들에게 통신의 근간인 품질, 안전, 보안 등 기본기를 강화하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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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가운데)이 마국 국사 내 전원공급장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2024년 첫 번째 현장 경영으로 ‘네트워크 부문’을 찾았다. 황 사장은 이 자리에서 “통신의 근간인 네트워크 망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네트워크 품질, 안전,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으로 기본을 다지자”라고 했다.

황 사장은 전날 오후 LG유플러스 마곡 국사를 찾아 네트워크 설비 점검 현황을 살폈다. 또 해당 지역의 인프라 담당 직원들과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다. 황 사장은 이 자리에서 네트워크 운영 직원들에게 통신의 근간인 품질, 안전, 보안 등 기본기를 강화하자고 주문했다. 외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원팀’이 되어줄 것을 강조했다.

현장 직원들이 느끼는 어려움, 고객경험 관점 개선사항도 들었다. 이 자리에서는 “셋톱박스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수리기사 방문 없이 고객이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기기에 QR코드를 붙여 조치 동영상을 제공했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이 나왔다.

황 사장의 현장 경영은 2021년 취임 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3년간 2만5000km를 이동했다. 서울과 부산을 30회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황 사장은 고객센터, 영업 매장 등을 방문해 고객과 직접 만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여름휴가철에는 공항 로밍센터, 장마기간에는 네트워크 조직과 소통 시간을 갖는 식이다.

황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회사의 모든 상품과 서비스는 결국 네트워크에서 출발하는 만큼 네트워크 경쟁력이 곧 회사의 경쟁력의 근간이 된다”라며 “품질, 안전, 보안 등 기본기를 기반으로 가장 뛰어난 네트워크가 되어달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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