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나가’ 마샬, 맨유 잔류 의지 강력해..이적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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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샬이 이적을 거부했다.
맨유는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서 마샬을 판매하지 못하면 이적료도 받지 못하고 마샬을 자유계약 신분으로 풀게 된다.
맨유가 지난 2015년 마샬을 영입하면서 투자한 이적료는 3,600만 파운드(한화 약 605억 원)였다.
맨유는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서 마샬을 처분할 의향이 있고, 여러 구단의 관심도 있었지만 마샬이 팀에 남아 경쟁하기를 원하면서 이적 제의는 거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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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마샬이 이적을 거부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월 11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앙토니 마샬이 올드 트래포드에서 남은 계약기간을 다 채우려 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만 마샬은 올림피크 마르세유(프랑스), 페네르바체(튀르키예)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거절했다.
마샬과 맨유의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 맨유는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서 마샬을 판매하지 못하면 이적료도 받지 못하고 마샬을 자유계약 신분으로 풀게 된다.
마샬은 맨유의 '오버페이'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선수다. 맨유가 지난 2015년 마샬을 영입하면서 투자한 이적료는 3,600만 파운드(한화 약 605억 원)였다. 이는 당시 기준 10대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 신기록이었다.
옵션을 포함하면 최대 5,760만 파운드(한화 약 968억 원)까지 올라가는 조건이었다. 최종적으로 맨유는 마샬의 몸값으로 4,470만 파운드(한화 약 751억 원)를 지불했다.
마샬은 데뷔 시즌 리그 11골을 넣으며 가능성을 보였지만 이후 들쑥날쑥한 모습이었다. 지난 2019-2020시즌 리그 17골을 넣으며 잠재력을 터트리는 듯했으나 이후 급격히 내리막길을 걸었다. 이후 4시즌간 마샬이 리그에서 터트린 골은 12골에 불과하다.
마샬은 이번 시즌에도 벤치 신세다. 리그 13경기(선발 5회)에 나서 1골을 넣는 데 그쳤다.
맨유는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서 마샬을 처분할 의향이 있고, 여러 구단의 관심도 있었지만 마샬이 팀에 남아 경쟁하기를 원하면서 이적 제의는 거절됐다.
맨유는 마샬의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지만 이를 발동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대로 시간이 흐른다면 마샬은 오는 여름 맨유를 떠난다.(자료사진=앙토니 마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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