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수요맞춤형 장애인 복지서비스 강화…관련 예산 8% 증액

대구CBS 지민수 기자 2024. 1. 1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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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장애인 복지 서비스 사업이 대폭 확대돼 추진된다.

경북도는 올해 장애인 복지 관련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305억원(8%) 증액된 3천816억원을 편성해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강화, 유형별 일자리 제공, 장애인 건강권 지원 등 다양한 정책 추진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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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도 장애인 복지 서비스 사업이 대폭 확대돼 추진된다.

경북도는 올해 장애인 복지 관련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305억원(8%) 증액된 3천816억원을 편성해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강화, 유형별 일자리 제공, 장애인 건강권 지원 등 다양한 정책 추진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사업을 보면 일상생활 유지와 가족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확대를 비롯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 지원 사업, 장애인 자립지원 환경조성, 장애인의 건강권과 의료접근성 보장 등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맞춤형복지, 사회서비스 고도화, 주거․건강․교통 등 지원 기반 구축 강화의 3가지 정책 방향에 따라 제2차 장애인복지정책 종합계획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장애인 권리에 기반한 사회참여 증진 및 삶의 질 증진, 경북이라는 비전 아래 6개 분야, 15개 중점과제, 54개 세부과제를 도출해 촘촘하게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장애인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울려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활동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수요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내에서 자립해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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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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