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 부산물 처리해 줍니다"…제천시 '우리동네 파쇄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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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동(洞) 지역에서 발생한 영농 부산물을 파쇄 처리해 주는 '우리동네 파쇄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읍·면·동을 제외한 7개 동의 영농 필지에서 발생한 잔가지와 고추대 등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안전하게 파쇄해 주는 행정 서비스다.
시 관계자는 "산림으로 둘러싸인 읍·면·동에서 발생한 영농부산물은 산림 부산물로 분류해 파쇄한다"며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 저감 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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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동(洞) 지역에서 발생한 영농 부산물을 파쇄 처리해 주는 '우리동네 파쇄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읍·면·동을 제외한 7개 동의 영농 필지에서 발생한 잔가지와 고추대 등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안전하게 파쇄해 주는 행정 서비스다.
농기센터는 지난 10일 파쇄 요원 9명, 접수원 1명으로 꾸린 '우리동네 파쇄단'을 출범했다. 센터는 이 서비스를 사전 신청한 20곳 영농 필지를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현장 파쇄를 진행할 계획이다. 파쇄한 영농 부산물은 거름 등으로 재순환한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산림으로 둘러싸인 읍·면·동에서 발생한 영농부산물은 산림 부산물로 분류해 파쇄한다"며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 저감 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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