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노토반도 강진' 일본에 40억원 상당 인도적 지원

이세현 기자 2024. 1. 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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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반도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한 모습.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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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강진 피해를 복구 중인 일본에 300만 달러(약 39억 6000만원) 상당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합니다.

오늘(11일) 외교부는 이같이 발표하며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일본 측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달 1일 노토반도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어제(10일) 기준 206명이 숨지고 이재민은 2만 6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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