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할인 상품 구매하면 기부금" GS25 캠페인 돌입

CBS노컷뉴스 황영찬 기자 2024. 1. 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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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소비기한 임박 상품 판매 규모에 따라 기부금을 조성해 전달하는 '착한 소비·착한 기부 캠페인'(이하 캠페인)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캠페인은 '우리동네GS' 앱의 GS25 픽업 메뉴 내 '마감할인' 서비스를 통해 소비기한이 임박한 간편식을 고객이 구매할 시 상품 1개 당 100원의 기부금이 조성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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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기한 임박 상품 구매 시, 개당 100원 기부금 조성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소비기한 임박 상품 판매 규모에 따라 기부금을 조성해 전달하는 '착한 소비·착한 기부 캠페인'(이하 캠페인)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GS25는 충분히 소비할 수 있음에도 버려지는 상품들로 인해 발생하는 식량 자원 손실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고물가 등으로 움츠러든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은 '우리동네GS' 앱의 GS25 픽업 메뉴 내 '마감할인' 서비스를 통해 소비기한이 임박한 간편식을 고객이 구매할 시 상품 1개 당 100원의 기부금이 조성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마감할인'은 GS25가 소비기한이 임박한 도시락, 김밥 등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서비스다.

GS25는 소비기한이 임박 상품 10만개를 대상으로 기부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연계해 결식 아동 등을 지원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GS25에 따르면, 지난달 마감할인 서비스로 발생한 매출 규모는 5천만원에 달한다. 고객 구성비는 2030 세대가 70% 이상이었다.

GS25는 최근 마감할인 서비스 운영 매장을 1만5천여점까지 확대했으며, 이를 통해 △소비기한 임박 상품의 선순환 규모 △가맹점 수익 증대 효과 등을 극대화 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GS25 관계자는 "GS25의 마감할인 서비스 구조 상 자원 선순환 촉진, 경영주 수익 증대, 소비자의 알뜰 구매를 지원하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양산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마감할인 서비스를 활용한 차별화 ESG 캠페인을 지속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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