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단백질 전문 브랜드 라인업 강화… 헬스앤웰니스 시장 본격 공략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4. 1. 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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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헬스앤웰니스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지프로틴 단백질 음료 매출이 지난해 약 30% 성장했을 정도로 단백질 식품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단백질 전문 브랜드로 이지프로틴은 향후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프로틴 제품을 선보이며 단백질 시장의 세대 교체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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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헬스앤웰니스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롯데웰푸드는 이지프로틴 단백질바 신제품 3종(고단백질바, 멀티단백질바, 식물성단백질바)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단백질과 식유섬유는 가득 채우고 칼로리와 당 함량은 낮춘 제품으로, 단백질 전문 브랜드인 이지프로틴의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시장 규모는 최근 5년 만에 약 5배 수준으로 급성장했다. 2018년 800억 원 수준에서 지속적으로 성장을 이어가며 지난해 4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웰푸드는 ‘프로틴을 전부, 다시 설계하다’라는 메시지를 내걸고, 국내 단백질 시장에서 이지프로틴 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을 노리고 있다. 단백질 함량은 물론 칼로리, 당 함량 등 제품의 영양성분을 챙기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 기존 프로틴의 한계를 넘어선 완성형 프로틴 제품을 출시한다는 것이다. 또한 음료, 바 이외에도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출시해 헬스앤웰니스 카테고리의 매출 비중을 적극 늘려갈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지프로틴 단백질 음료 매출이 지난해 약 30% 성장했을 정도로 단백질 식품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단백질 전문 브랜드로 이지프로틴은 향후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프로틴 제품을 선보이며 단백질 시장의 세대 교체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오는 15일 이지프로틴 브랜드 모델로 배우 송강을 발탁해 신규 광고를 온에어한다. 송강 특유의 건강하고 밝은 매력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과 제품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차세대 단백질 브랜드로 이지프로틴을 시장에 안착시킨다는 전략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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