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훈 감독, 한시름 덜었다...'외계+인' 2부,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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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외계+인' 2부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외계+인' 2부는 개봉일인 지난 10일 총 9만444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은 '외계+인' 2부가 40.8%로 압도적 1위다.
한편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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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 '서울의 봄', '노량' 순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영화 '외계+인' 2부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외계+인' 2부는 개봉일인 지난 10일 총 9만444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위는 지난 3일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위시'다. 3만562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74만6920명이다.
이어 3위는 누적관객수 1262만 명을 넘어선 '서울의 봄', 4위는 누적 424만 명의 '노량: 죽음의 바다'다. 특히 '서울의 봄'은 현재 한국영화 역대 흥행 순위 10위다. 9위 '범죄도시2'(1269만 명)과 약 7만 명 차이다. 순위 역전 여부도 기대를 모은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은 '외계+인' 2부가 40.8%로 압도적 1위다. 이어 '위시'가 14.5%, '서울의 봄'이 7.6%, '노량: 죽음의 바다'가 6.8%다. '외계+인' 2부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기에 당분간은 흥행 기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최동훈 감독이 연출했으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진선규 등이 출연한다.
지난 2022년 7월 개봉한 1부를 잇는다. 그러나 당시에는 혹평과 더불어 153만 명이라는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뒀다. 이에 최동훈 감독은 1년간 재편집에 공을 들였고,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간의 마음고생이 떠올랐는지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과연 최동훈 감독은 1부 실패의 아픔을 2부 흥행으로 씻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영화 '외계+인' 2부 포스터, 최동훈 감독ⓒ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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