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올해부터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제공

"복지 안전망 강화 등 군민 행복한 복지정책 추진 최선"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올해부터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60세 이상 노인장기요양요원에게는 월 5만원의 처우 개선비도 지급한다.

이와 함께 70세 이상 어르신 8천여명에게는 연간 12만원 상당의 목욕·이·미용 이용권을 지원한다.

올해 어르신 일자리 사업 대상은 지난해보다 320명 늘어난 3천16명이다.

미취업 장애인 30여명을 공공기관 14개소에 배치하는 등 장애인 사회 참여 지원도 강화한다.

군은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이런 내용의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성근 복지과장은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등 군민이 행복한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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