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0년, 최대호 안양시장의 뚝심…경부선 지하하추진 본격화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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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에 경부선 지하화 사업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 '철도 지하화 특별법 ' 국회 통과로 10년 전 미리 준비했던 경부선 지하화 사업에 희망이 보입니다"고 밝혔다.
이어 "'준비한 자에게 기회는 온다'는 마음으로 안양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철도지하화 사업을 다시 출발선 위에 올릴 수 있어 특별법 국회 통과에 기대가 커집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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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시장의 꿈’ 현실로 이어질지 초관심
[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안양에 경부선 지하화 사업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 ‘철도 지하화 특별법 ’ 국회 통과로 10년 전 미리 준비했던 경부선 지하화 사업에 희망이 보입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됨에 따라 경부선 철도시설 직선·지하화 사업의 근거가 마련되었습니다”고 알렸다.
그는 “2012년 5월 3일, 민선5기 저의 공약이었던 경부선 지하화 사업을 서울시 용산구, 동작구,영등포구,구로구,금천구, 경기도 군포시와 함께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착실하게 준비했었습니다. 하지만, 2014년 지방선거에서 저의 낙선으로 인해 사업이 중단되어 안양시의 균형발전 속도를 더디게 한 요인 중 하나라 저에게는 늘 아픔이 되었던 사업이기도 했습니다”고 했다.
최 시장은 “안양시는 미래를 내다보고 2014년 5월 경부선(서울역~당정역) 지하화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까지 완료한 상태였습니다”고 했다.
이어 “‘준비한 자에게 기회는 온다’는 마음으로 안양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철도지하화 사업을 다시 출발선 위에 올릴 수 있어 특별법 국회 통과에 기대가 커집니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안양시는 준비했던 용역을 바탕으로 낙후 지역 개선을 통한 균형발전 목표를 가지고 경부선 철도를 관통하는 수도권 인근 도시와 협력하여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다는 강한 의지가 생깁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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