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다방에서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시흥시 정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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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이 지난해 1년간 누적된 앱 내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2023년 연말 결산 데이터'를 11일 공개했다.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1년 동안 다방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매물 유형은 연립·다세대 원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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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이 지난해 1년간 누적된 앱 내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2023년 연말 결산 데이터'를 11일 공개했다.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1년 동안 다방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매물 유형은 연립·다세대 원룸이었다. 원룸이 전체 조회량 중 42%를 차지했고 연립·다세대 투룸(27%), 아파트(19%), 오피스텔(12%) 순으로 검색량이 많았다.
다방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지역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이었다. 시흥 정왕동은 총 12만5063건의 검색을 기록했고 △충남 천안시 두정동 12만703건 △경기 화성시 향남읍 10만1503건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9만2689건 등이 뒤를 이었다.
다방에서 관심 있는 집을 등록하는 '찜하기'를 가장 많이 한 지역은 서울 관악구 봉천동이었다. 봉천동은 1년간 총 25만4112건의 찜 횟수를 기록했고, 이어 서울 관악구 신림동이 22만2963건, 강남구 역삼동 13만1528건 순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지하철역 중에서는 2호선 신림역 검색량이 17만4662건으로 가장 많았고, 1호선 수원역(17만2107건), 1호선 부천역(12만4429건) 순이었다.
장준혁 다방 마케팅실장은 "작년 한 해 동안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관심지역을 파악하고 더욱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분석을 진행했다"며 "원룸, 투룸뿐 아니라 조회 비중이 높게 나타난 아파트 매물 서비스를 늘리는 등 종합 부동산 플랫폼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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