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욱 전 인천공항공사 사장 민주당 복당 신청…충북 총선판 '촉각'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4. 1. 11. 0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대 총선 불출마 선언을 했던 김경욱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 신청을 하면서 앞으로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2차관을 지낸 김 전 사장은 2020년 21대 총선에서 충주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이듬해 인천국제공사 사장으로 취임했고 지난해 초 돌연 22대 총선 불출마 선언과 함께 민주당을 탈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경욱 전 사장 제공


22대 총선 불출마 선언을 했던 김경욱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 신청을 하면서 앞으로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최근 김 전 사장이 복당을 신청해 조만간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복당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2차관을 지낸 김 전 사장은 2020년 21대 총선에서 충주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이듬해 인천국제공사 사장으로 취임했고 지난해 초 돌연 22대 총선 불출마 선언과 함께 민주당을 탈당했다.

하지만 사실상의 정계 은퇴라는 분석과 달리 22대 총선을 불과 3개월 정도 앞두고 복당을 신청하면서 출마 행보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충주가 고향인 김 전 사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충암고, 서울대 후배이기도 하다.

한편 4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충북 충주 선거구는 현재까지 국민의힘에서 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 이원영 전 선거대책본부 충북총괄본부장, 정용근 전 충북경찰청장, 민주당에서 박지우 전 지역위원장, 맹정섭 전 지역위원장, 이태성 충북대 교수, 진보당에서 김종현 충북도당위원장 등 모두 7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