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욱 전 인천공항공사 사장 민주당 복당 신청…충북 총선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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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불출마 선언을 했던 김경욱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 신청을 하면서 앞으로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2차관을 지낸 김 전 사장은 2020년 21대 총선에서 충주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이듬해 인천국제공사 사장으로 취임했고 지난해 초 돌연 22대 총선 불출마 선언과 함께 민주당을 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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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불출마 선언을 했던 김경욱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 신청을 하면서 앞으로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최근 김 전 사장이 복당을 신청해 조만간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복당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2차관을 지낸 김 전 사장은 2020년 21대 총선에서 충주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이듬해 인천국제공사 사장으로 취임했고 지난해 초 돌연 22대 총선 불출마 선언과 함께 민주당을 탈당했다.
하지만 사실상의 정계 은퇴라는 분석과 달리 22대 총선을 불과 3개월 정도 앞두고 복당을 신청하면서 출마 행보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충주가 고향인 김 전 사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충암고, 서울대 후배이기도 하다.
한편 4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충북 충주 선거구는 현재까지 국민의힘에서 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 이원영 전 선거대책본부 충북총괄본부장, 정용근 전 충북경찰청장, 민주당에서 박지우 전 지역위원장, 맹정섭 전 지역위원장, 이태성 충북대 교수, 진보당에서 김종현 충북도당위원장 등 모두 7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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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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