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경영' 2만5000km 뛴 황현식 LG U+ 대표...올해 첫 행보는 '네트워크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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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올해 첫 현장 행보로 네트워크 설비 점검에 나섰다.
11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황현식 대표는 전날 마곡 국사를 방문해 네트워크 설비 담당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황현식 대표의 '현장 경영'은 2021년 대표이사 취임 첫해부터 꾸준히 이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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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통신의 근간인 네트워크 망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네트워크 품질, 안전,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으로 기본을 다집시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올해 첫 현장 행보로 네트워크 설비 점검에 나섰다. 품질·안전·보안 기본기 강화를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취지다.
11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황현식 대표는 전날 마곡 국사를 방문해 네트워크 설비 담당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황 대표는 이 자리에서 네트워크 운영 직원들에게 통신의 근간인 품질·안전·보안 등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자고 주문했다. 또 외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하나의 공동체 '원팀' 이 되어 달라고 강조했다.
현장 직원들이 느끼는 어려움과 고객경험 관점에서의 개선사항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셋톱박스 이상 시 A/S 기사 방문 없이도 고객이 신속하게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기기에 QR코드를 붙여 동영상을 제공했으면 한다" 등의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황 대표의 소통 활동은 현장경영의 핵심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 황현식 대표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난해 상반기에만 60건의 개선점을 직접 경영활동에 반영했다. 고객들이 음원서비스 이용 시 통신사 제휴 혜택이 자동 적용되도록 한 점이 대표적이다.
황현식 대표의 '현장 경영'은 2021년 대표이사 취임 첫해부터 꾸준히 이어져 왔다. 3년간 2만5000km, 서울과 부산 왕복 30회 거리를 이동한 셈이다. 지난해에는 총 33회 출장길에 오르며 전국 방방곡곡으로 약 8300km를 달렸다. 고객센터, 영업매장 등을 방문하며 고객점접 채널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여름휴가철 앞두고는 공항 로밍센터, 장마기간 무렵에는 네트워크 조직과 소통 시간을 갖는 등 시즌에 맞춰 현장 방문을 진행하기도 했다.
황 대표는 올해도 고객점접 채널을 중심으로 약 40회에 달하는 현장방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황현식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회사의 모든 상품과 서비스는 결국 네트워크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경쟁력이 곧 회사의 경쟁력의 근간이 된다"며 "이를 통해 고객이 느끼는 '인지 품질'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와 선호도를 높여 나가자"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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