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지진 피해 복구에 약 40억원 지원

최재혁 기자 2024. 1. 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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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규모 7.6 강진 피해를 입은 일본 이시카와현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다.

11일 외교부는 "정부는 지난 1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피해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300만달러(약 40억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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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최근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 지역에 3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9일 이시카와현 와지마시에서 실종자 등 수색 작업을 벌이는 소방 대원의 모습. /사진=로이터
외교부가 규모 7.6 강진 피해를 입은 일본 이시카와현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다.

11일 외교부는 "정부는 지난 1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피해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300만달러(약 40억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오후 2시 기준 노토반도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총 206명으로 집계됐다. 경상자를 포함한 부상자는 총 567명이며 행방불명자는 52명이다.

최재혁 기자 choijaehye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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