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한은, 기준금리 3.50%로 `8회 연속` 동결

이미선 2024. 1. 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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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1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3.50%)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은 지난해 2월과 4월, 5월, 7월, 8월, 10월,11월에 이어 '8회 연속'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에서 내려오지 않는 가운데 경기 상황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금리 인상도 힘든 상황인 만큼 기존 금리를 유지하며 시장상황을 예의주시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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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월말 이후 약 1년째 3.50% 유지
1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이창용 총재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은 제공>.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1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3.50%)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은 지난해 2월과 4월, 5월, 7월, 8월, 10월,11월에 이어 '8회 연속'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에서 내려오지 않는 가운데 경기 상황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금리 인상도 힘든 상황인 만큼 기존 금리를 유지하며 시장상황을 예의주시 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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