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퍼펙트 큐'…하나카드, PBA 팀리그 4연승

김영성 기자 2024. 1. 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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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가 프로당구 PBA 팀리그에서 '당구 여제' 김가영의 맹활약을 앞세워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하나카드는 어제(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024 5라운드 SK렌터카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4대 3으로 이겼습니다.

하나카드는 4세트까지 세트 점수 1대 3으로 끌려가 패배 위기에 몰렸다가 이후 세 세트를 잡는 집중력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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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가 프로당구 PBA 팀리그에서 '당구 여제' 김가영의 맹활약을 앞세워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하나카드는 어제(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024 5라운드 SK렌터카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4대 3으로 이겼습니다.

하나카드는 4세트까지 세트 점수 1대 3으로 끌려가 패배 위기에 몰렸다가 이후 세 세트를 잡는 집중력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김가영은 2세트 혼합 복식에서 한 큐에 세트 승리에 필요한 점수를 모두 뽑는 '퍼펙트 큐'를 달성하고, 6세트 여자 단식에서도 승리했습니다.

결국 하나카드는 베트남 출신 선수끼리 맞붙은 최종 7세트 남자 단식에서 응우옌꾸억응우옌이 응오딘나이를 11대 8로 제압해 역전극을 완성했습니다.

하나카드는 5라운드 4승(1패)째를 따내 승점 10으로 크라운해태(3승 1패, 승점 10)와 공동 1위로 올라섰습니다.

(사진=PBA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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