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진, 트로트 신동→어엿한 대들보 성장 ‘현역가왕’ 우승 차지하나

장예솔 2024. 1. 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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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유진이 트로트계 대들보로 성장했다.

1월 9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 7회는 본선 3차전 1라운드 '한 곡 대결'로 펼쳐진 가운데 1위 기록 보유자인 전유진과 마이진이 등장했다.

승패와 상관없이 전유진은 '현역가왕 '우승 후보인 마이진의 대결 상대로 지목될 만큼 놀라운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참가자들의 강력한 경쟁 상대로 꼽히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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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DB
MBN ‘현역가왕’ 캡처
MBC ‘편애중계’ 캡처
뉴스엔 DB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전유진이 트로트계 대들보로 성장했다.

1월 9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 7회는 본선 3차전 1라운드 '한 곡 대결'로 펼쳐진 가운데 1위 기록 보유자인 전유진과 마이진이 등장했다.

전유진은 "이렇게 떤 적이 없다"고 긴장감을 표출하면서도 자신을 직접 지목한 마이진을 향해 선전포고를 날리는 17세 답지 않은 패기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유진과 마이진은 김수희의 '잃어버린 정'을 선곡하며 완벽한 하모니를 이뤄냈으나 130점을 기록한 전유진이 마이진의 230점에 크게 뒤지는 반전 결과가 나타났다.

승패와 상관없이 전유진은 '현역가왕 '우승 후보인 마이진의 대결 상대로 지목될 만큼 놀라운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참가자들의 강력한 경쟁 상대로 꼽히고 있는 상황. 특히 대성은 전유진의 무대에 "가요계에 뉴진스가 있다면 트로트 계에는 유진스가 있다"고 평하기도.

그뿐만 아니라 KBS 1TV '노래가 좋아' MBC '편애중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강력한 팬덤을 구축, 대국민 응원 투표 5주 연속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전유진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는 가운데 그가 트로트 신동으로 출연했던 '편애중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왕중왕전 당시 전유진은 주현미의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선곡했고, 지금까지 전유진의 레전드 무대로 손꼽히고 있다.

전유진은 본선 직전 급하게 노래를 바꿨음에도 불구 "중저음대 음색으로 감동시킨다", "진짜 타고난 가수", "애절하고 맑은 목소리가 부럽다" 등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들었다.

유튜브에 올라온 '추억으로 가는 당신' 영상은 '편애중계' 종영이 3년 6개월 흐른 시점에 약 240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댓글 역시 약 1400개로 전유진에 대한 팬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최근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현역가왕' 출연진들의 행사비를 공개한 바 있다. 전유진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며 행사비가 1500만 원대까지 치솟은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직 고등학생에 불과한 트로트 가수 전유진의 미래가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오는 16일에 방송되는 '현역가왕'에서는 준결승에 진출하는 참가자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

(사진=뉴스엔 DB, MBN '현역가왕' 캡처, MBC '편애중계'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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