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이트,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절차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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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업 이에이트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이트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시뮬레이션 기술이 탑재된 레벨 3의 디지털 트윈을 구현한다.
이에이트는 이번 IPO(기업공개)를 통해 조달된 자금을 시뮬레이션·디지털 트윈 기술 고도화와 전략적 M&A(인수합병)를 통한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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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업 이에이트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이트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시뮬레이션 기술이 탑재된 레벨 3의 디지털 트윈을 구현한다. 이에이트의 입자 방식 시뮬레이션 앤플로우(NFLOW)는 기존 전산유체역학의 격자 방식 시뮬레이션의 한계를 보완하는 기술이다. NDX PRO는 자체 개발된 디지털 트윈 플랫폼으로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클라우드, 3D 가시화 등 다양한 요소 기술을 통합할 수 있다. 이에이트는 국내 디지털 트윈 선도기업으로 디지털 트윈의 데이터 국가 표준을 정립해나가고 있으며, 디지털 트윈 레벨 4인 현실과 가상세계의 연합을 위한 국가 표준 사업도 적극 진행 중이다.
이에이트는 지난해 2차전지, 건물 에너지 관리, 식품 제조 등 새로운 사업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국가 시범도시사업인 세종, 부산 스마트시티의 디지털 트윈 구축 담당으로 참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난 2022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주택부 차관이 이에이트를 직접 방문해 스마트시티 관련 협업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인도네시아, 싱가폴, 일본 등의 해외 기관과 시뮬레이션 및 디지털 트윈 기술 협력을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이에이트는 이번 IPO(기업공개)를 통해 조달된 자금을 시뮬레이션·디지털 트윈 기술 고도화와 전략적 M&A(인수합병)를 통한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에이트의 총 공모주식수는 113만주로 공모 희망 밴드가는 1만4500~1만8500원이다. 공모예정금액은 약 164억~209억원이다. 의무보유 비중은 공모 후 기준 약 60%에 달하며, 최대주주 3년을 포함해 대부분이 1년 이상으로 설정됐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예정일은 다음 달 13~14일이다. 주관사는 한화투자증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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