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가상화폐 관련주 급등… 美 비트코인 ETF 상장 승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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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에서 비트코인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승인 소식 영향이다.
SEC는 1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다수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상품(ETP)의 상장 및 거래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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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에서 비트코인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승인 소식 영향이다.
11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15분 현재 우리기술투자는 전날보다 17.99% 오른 7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9.50% 상승한 4045원을 기록 중이다.
우리기술투자와 한화투자증권은 국내 최대 가상화폐거래소인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운영사인 빗썸코리아 지분이 있는 티사이언티픽과 티사이언티픽의 대주주 위지트도 12.79%와 15.01% 오르고 있다.
블록체인 핀테크업체 갤럭시아머니트리는 12.25% 상승 중이다.
SEC는 1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다수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상품(ETP)의 상장 및 거래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을 비롯해 피델리티인베스트먼트, 아크인베스트먼트, 인베스코, 위즈덤트리, 비트와이즈 애셋매니지먼트, 발키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 등이 신청한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오는 11일부터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돼 거래될 예정이다.
한편 코스피가 11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3.65포인트(0.14%) 상승한 2,545.6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05포인트(0.04%) 오른 2,543.03으로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5.23포인트(0.53%) 오른 880.6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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