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024년 연봉 중재신청 마감…올해 연봉 분쟁 없다

김경현 기자 2024. 1. 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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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연봉 협상은 상대적으로 평온하게 흘러갈 예정이다.

KBO는 11일 연봉 중재신청 결과를 전했다.

KBO는 KBO 야구규약 제75조[중재신청] 2항에 따라 10일 18시에 연봉 중재신청이 마감되었고 신청 구단 및 선수는 없었다고 밝혔다.

가장 최근 연봉 중재신청 사례는 2021년 KT 위즈의 주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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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O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024년 연봉 협상은 상대적으로 평온하게 흘러갈 예정이다.

KBO는 11일 연봉 중재신청 결과를 전했다. KBO는 KBO 야구규약 제75조[중재신청] 2항에 따라 10일 18시에 연봉 중재신청이 마감되었고 신청 구단 및 선수는 없었다고 밝혔다.

가장 최근 연봉 중재신청 사례는 2021년 KT 위즈의 주권이다. 당시 주권은 연봉 2억 5000만 원을 요구했고 구단은 2억 2천만 원을 제시했다. KBO는 "양측의 입장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2억 5000만 원으로 최종 결정했다"며 주권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이는 2002년 류지현(당시 LG 트윈스 소속) 이후 19년 만이자 역대 2번째 선수의 승리다.

가장 대표적인 구단의 승리 사례는 2011년 이대호다. 이대호는 2010시즌 타격 7관왕을 차지하고 연봉 7억 원을 요구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6억 3천만 원을 고수했고, 양 측은 연봉 중재신청 절차를 밟았다. 연봉조정위원회는 구단의 손을 들어주며 이대호의 2011시즌 연봉은 6억 3천만 원으로 결정됐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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