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오타니 '고척돔' 뜬다… MLB '서울시리즈' 경기 시간 확정

오는 3월 메이저리그 서울시리즈 경기 시간이 확정됐다. 사진은 샌디에이고 한국인 내야수 김하성의 경기 모습. /사진= 로이터

오는 3월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시리즈 경기 시간이 확정됐다.

11일(한국시각) MLB 사무국은 2024시즌 개막전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오는 3월 20~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샌디에이고와 LA 다저스의 2연전은 오후 7시 5분에 열린다. 이 경기는 ESPN에서 미국 전역에 생중계 된다.

서울시리즈는 한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MLB 경기다. 샌디에이고와 LA 다저스에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선수가 포진돼 있어 관심을 모은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과 고우석 다르빗슈 유가 속해 있다. 다저스에는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포진했다.

한편 미국에서 열리는 공식 개막전은 3월 29일 1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한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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