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워크아웃 '운명의 날'…태영건설 12%대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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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개시 여부가 결정되는 11일 장 초반 태영건설의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태영건설은 전 거래일(3170원) 대비 12.62%(400원) 오른 3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3475원으로 문을 연 태영건설은 장중 3695원까지도 올랐다.
이날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제1차 채권자협의회를 열고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결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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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30분 기준 12.62% 상승
[더팩트|윤정원 기자]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개시 여부가 결정되는 11일 장 초반 태영건설의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태영건설은 전 거래일(3170원) 대비 12.62%(400원) 오른 3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3475원으로 문을 연 태영건설은 장중 3695원까지도 올랐다.
같은 시각 우선주인 태영건설우도 전 거래일(6310원) 대비 8.56%(540원) 상승한 6850원을 호가 중이다. 태영건설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는 3.52%(165원) 상승한 4855원, 티와이홀딩스우는 2.85%(240원) 오른 867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이날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제1차 채권자협의회를 열고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결의한다. 전날 채권단이 태영그룹의 추가 자구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만큼, 채권단의 75% 이상 동의를 얻어야 하는 워크아웃 개시와 이후 절차는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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