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산림자원 활용' 보은군 중부권 국립등산학교 조성 속도

장인수 기자 2024. 1. 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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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에 조성하는 중부권 국립등산학교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11일 보은군에 따르면 전날 중부권 국립등산학교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8월말까지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국립등산학교 건립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집중하겠다"며 "매년 1만 명 이상의 교육생이 등산학교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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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수보고회 개최…80억원 투입 내년 준공목표 추진
속리산면 중판리 일원 건립…인공암벽경기장 등 갖춰
인공암벽경기장 자료사진 /뉴스1 ⓒ News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에 조성하는 중부권 국립등산학교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11일 보은군에 따르면 전날 중부권 국립등산학교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용역 수행업체 설계 공모 당선작 설명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주변 환경와 지형과 어울리는 디자인 제안과 속리산 산림자원을 활용해 이용자들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제고 방안 등도 논의했다.

이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8월말까지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2025년까지 80억원을 들여 속리산면 중판리 일원에 인공암벽경기장과 강의실 등을 갖춰 준공 목표다.

최재형 군수는 "국립등산학교 건립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집중하겠다"며 "매년 1만 명 이상의 교육생이 등산학교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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