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전참시'서 일상 공개…"연극 위해, 왁싱까지 한다"

김지호 2024. 1. 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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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일우가 MBC-TV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한다.

정일우의 일상은 열정이 넘쳤다.

정일우는 배역을 위해 다리 왁싱까지 감행한다.

정일우와 매니저의 티키타카도 유쾌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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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배우 정일우가 MBC-TV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한다. 열정 과다 일상을 공개, 신선한 재미를 전한다.

'전참시' 281회가 오는 13일 오후 11시 10분 전파를 탄다. 이날 주인공은 정일우. 그는 최근 연극 '거미 여인의 키스'를 준비 중이다.

정일우의 일상은 열정이 넘쳤다. 매니저에 따르면, 그는 평소 하나에 꽂히기 시작하면 끝장을 보는 성격. 장비 풀세팅은 기본, 완벽 그 이상을 해낸다.

연극이 그 대표적인 예다. 정일우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맹연습했다. 그는 작품에서 스스로를 여자로 믿는 동성애자 '몰리나' 역을 소화한다. 

정일우는 배역을 위해 다리 왁싱까지 감행한다. 인형을 꼭 껴안고 떨리는 마음을 달래다, 왁싱 시작 이후 고통에 몸부림친다. 

긴 머리 가발도 직접 주문 제작했다. 그는 상대역 '발렌틴'을 맡은 박정복과 호흡을 맞췄다. 순식간에 극중 캐릭터에 몰입했다. 

정일우와 매니저의 티키타카도 유쾌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20년지기 친구. 어린 시절부터 붙어다닌 단짝이다. 

그런 만큼 필터링 없는 멘트가 꿀잼 포인트다. 매니저는 정일우의 어떤 말에도 굴하지 않고 기계적으로 반응한다. AI를 연상시켜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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