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쇼핑몰 '영주장날', 설맞이 할인전…"최대 30%"

과일·쌀·채소류 30%, 축산물 20% 할인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농특산물 쇼핑몰 '영주장날'에서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간은 15일부터 2월8일까지다. 이번 행사는 시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인삼, 한우를 비롯해 쌀류, 채소류 등 농특산품 최소 30% 이상, 축산물은 20% 이상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예산소진 시 품목별 할인은 조기 종료된다.

지난 2020년 추석부터 진행된 명절 대규모 할인행사는 매번 조기 완판되는 등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추석에는 영주장날 쇼핑몰 단일 행사 최초로 1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쇼핑몰 '영주장날'은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사과, 인삼, 한우 등 영주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영주시가 2006년 개설했다.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130여개 농가·업체가 입점해 3000여개 품목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합리적인 가격의 품질 좋은 영주 농특산물로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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