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시범교육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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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교육부의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됐다.
11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시도교육청과 한국교육원이 협업해 해외에서의 한국어 교육을 활성화하고 한국 유학에 대한 잠재적 수요를 극대화하고자 추진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를 K-EDU(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 원년으로 선언한 만큼 한국어 교육을 기반으로 한 국제교류 추진으로 경북교육청의 교육 분야 국제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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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교육부의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됐다.
11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시도교육청과 한국교육원이 협업해 해외에서의 한국어 교육을 활성화하고 한국 유학에 대한 잠재적 수요를 극대화하고자 추진된다.
사업 시범 교육청은 경북교육청과 광주, 대구, 부산, 서울, 인천, 전남, 충남, 충북 등 9개 교육청이다.
시범 교육청은 한국교육원과 함께 지역의 수요 여건에 맞는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한국교육원에 한국어 보급과 유학생 유치 업무를 지원하는 한국어 전문관과 일반직공무원을 파견한다.
경북교육청은 해외 3개국의 한국교육원(베트남, 미국, 독일)과 협력해 학교 간 교류, 교원 역량 강화, 글로벌 인식 제고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제교류의 주된 목표를 ▲글로벌 수업 나눔을 통한 경북 교원의 수업 역량 강화 ▲진로·직업교육 교류를 통한 경북 직업계고 글로벌 역량 강화 ▲글로벌 이주 사회를 대비하는 우수 인재 육성으로 설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경북에서는 지난해 110개 학교가 22개국 129개 학교와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국제교류 운영 주제와 방식을 다양화하고 운영학교의 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를 K-EDU(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 원년으로 선언한 만큼 한국어 교육을 기반으로 한 국제교류 추진으로 경북교육청의 교육 분야 국제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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