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민방위 대피 시설 107곳에 비상용품함·아리수 비치

이설 기자 2024. 1. 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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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는 최근 한 달 간에 관내 민방위 대피시설 107곳에 비상용품함과 비상음용수(아리수)를 비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기존에도 민방위사태 발생 시 이용할 수 있는 휴대용 조명등과 응급처치세트 등을 법정 기준에 맞게 구비하고 있었지만 대피시설의 실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추가로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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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가 관내 민방위 대피시설에 새로 비치한 비상용품함과 비상음용수.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서대문구는 최근 한 달 간에 관내 민방위 대피시설 107곳에 비상용품함과 비상음용수(아리수)를 비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비상용품함에는 건전지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수동 충전 라디오를 비롯해 비상조명등과 구급함 등 14개 품목이 담겼다. 또 대피 시설마다 350ml 아리수 100병씩을 비치해 비상 시 누구나 마실 수 있도록 했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기존에도 민방위사태 발생 시 이용할 수 있는 휴대용 조명등과 응급처치세트 등을 법정 기준에 맞게 구비하고 있었지만 대피시설의 실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추가로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비상시 실제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민방위 대피시설을 지속해서 관리하고 관련 정보를 널리 알리는 한편 평상시 생활 속 안전 시책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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