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일풍경채 검단 3차' 11일 견본주택 오픈

신유진 기자 2024. 1. 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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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이 11일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AB20-1블록에 '제일풍경채 검단 3차'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 청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일풍경채 검단 3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15㎡ 총 610가구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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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풍경채 검단 3차 투시도. /제공= 제일건설
제일건설이 11일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AB20-1블록에 '제일풍경채 검단 3차'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 청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일풍경채 검단 3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15㎡ 총 610가구로 조성된다. 해당 단지는 지난 2022년 사전청약 일반공급(1순위) 결과 평균 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사전청약분을 제외한 393가구가 본 청약 물량이다. 타입별 분양 세대 수는 ▲84㎡A 288가구 ▲84㎡B 95가구 ▲84㎡C 38가구 ▲115㎡A 109가구 ▲115㎡B 80가구다.

청약 일정은 1월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30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월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제일풍경채 검단 3차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가 합리적으로 공급된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 비율로 진행되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수도권 거주자라면 재당첨 및 주택 소유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추첨제 비율(전용 84㎡ 60%, 전용 115㎡ 100%)도 높아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제일풍경채 검단 3차는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위치한 초품아 아파트로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으로 갈산천, 문화공원(중앙호수공원 예정), 근린공원(예정), 어린이공원(예정), 만수산, 용해산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교통호재도 많아 수도권 전역으로 출퇴근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2025년 개통 예정) 신설역인 103역이 개통되면 공항철도 환승을 통해 서울 마곡지구와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등을 오갈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직결되는 원당-태리간 광역도로(2024년 개통 예정)를 이용해 여의도권역(YBD)과 마곡지구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 등도 계획돼 있다.

가구당 약 1.6대 1의 넉넉한 주차대수를 확보했으며 아파트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해 안전한 단지 환경을 조성했다. 지상에는 커뮤니티마당, 소셜마당 등의 힐링공간과 어린이놀이터 등 쾌적한 공원 놀이터가 마련된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4Bay(일부세대 제외)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세대 내부에는 거실과 주방이 마주보는 일자형 주방 설계가 적용되며 대형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마련된다. 84㎡A 타입의 경우 주방 옆 알파룸이 있는데 실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안방과 분리하거나 통합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장, 스크린골프장, 사우나, 프로그램실,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독서실, 주민회의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이번 분양을 통해 앞서 검단신도시에 공급된 제일풍경채 1차, 2차, 4차와 함께 약 5000여 가구 제일풍경채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라며 "단지는 교통, 학교, 생활편의시설 등을 모두 갖춘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며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오픈 전부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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