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 작년 2751명 혜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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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해 '영유아 발달지원서비스'를 운영해 2751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후관리가 필요한 아동 892명에게는 치료기관을 연계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유아 발달지원서비스'는 영유아의 발달 지연을 조기 발견해 발달 지연 무료 선별검사, 양육 상담, 치료 연계 등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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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지난해 '영유아 발달지원서비스'를 운영해 2751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후관리가 필요한 아동 892명에게는 치료기관을 연계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청자 중 정서 관련 문제로 신청한 1200명 가운데 177명이, 언어·발달 지연 문제로 신청한 1551명 가운데 715명이 치료 연계를 받았다.
'영유아 발달지원서비스'는 영유아의 발달 지연을 조기 발견해 발달 지연 무료 선별검사, 양육 상담, 치료 연계 등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발달 지연 영유아는 또래와 비슷한 발달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고 또래 관계에서 소외되거나 어린이집에 적응하는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으며 단순 주의력 결핍부터 공격성 등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도는 발달 지연 영유아의 조기 발견은 적절한 지원과 교육을 통해 장애 예방과 정도를 낮출 수 있어 적극적인 서비스 이용을 당부했다.
이정화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경기도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사업을 통해 발달에 어려움이 있는 영유아의 조기 발견과 개입으로 영유아의 적절한 발달을 돕고 부모와 교사의 어려움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보호자 및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은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031-258-1485) 또는 관할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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