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라이프랩, 법인 컨설팅·VVIP 시장 공략 나선다

[서울=뉴시스]한화라이프랩이 9일 서울 63빌딩에서 리치디바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 함께 올해 영업전략을 선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충호 한화생명 보험영업 부문장(왼쪽부터), 여종주 리치디바인 대표, 고병구 한화라이프랩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생명 제공)2024.0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한화생명 자회사형GA 한화라이프랩이 회계사·세무사·변호사 등 전원 전문가 인력으로만 구성된 '리치디바인' 조직을 통해 법인 컨설팅 및 VVIP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고 11일 밝혔다.

6월 한화라이프랩과 제휴를 맺은 리치디바인은 업계 유일하게 변호사·회계사·세무사 등 이른바 '사(士)'자 전문직 인력으로만 구성됐다. 180여명 정도 규모의 전문가 조직이다.

앞으로 한화라이프랩은 이들 전문가의 노하우와 전문 지식으로 보험 상품을 통해 세무와 상속·증여 등 고객에게 최선의 종합 재무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법인 신설·전환 등의 '실질적인 금융서비스'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병구 한화라이프랩 대표이사는 "회계사·세무사·변호사 등 이른바 최고 전문가 그룹 출신의 보험 설계사는 고객의 재무상황과 보험 상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고객 만족과 보험영업의 질도 상승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전문가 조직을 통한 영업력 확대를 꾀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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