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실제 보이스피싱 경험 “아버지 저 칼 맞았어요, 5천만 원 요구”(르크크이경규)

이슬기 2024. 1. 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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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실제로 목격한 보이스피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경규는 "어디서 막 구해서 3000만 원을 구했다. 공항에서 보냈는데 돈이 입금이 안 됐다. 한 번 해먹은 걸 보낸 거다. 계좌를. 그래서 거래 정지가 된 거다. 돈이 되돌아오더라"라며 "그때 조금 정신을 차렸다. 경찰에 전화하니 보이스피싱 아니냐고. 끊고 바로 아들한테 전화했다. 바로 전화가 왔다. 욕을 하니까 바로 끊더라. 3000만 원을 그냥 뜯길 뻔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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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르크크 이경규’
채널 ‘르크크 이경규’

[뉴스엔 이슬기 기자]

이경규가 실제로 목격한 보이스피싱에 대해 이야기했다.

1월 10일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라미란, 이경규 구라에 분노하여 촬영장 뒤엎어버린 사연…? (feat. 공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경규는 보이스 피싱을 당할 뻔한 사연을 전했다. "제가 당한 건 아니고, 제대로 당한 사람 옆에 있었다"라는 설명.

이경규는 "친구와 베트남에서 사업을 시작했는데. 그 일을 친구의 아들한테 맡겨놓고 한국에 오는 길에 친구 아들한테서 전화가 왔더라. 전화 너머로 '아버지. 저 칼 맞았어요'라는 말이 들리더라"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그는 "어떤 남자가 받아서 '네 아들 내가 데리고 있다'면서 돈 좀 보내라고 하더라. 내 친구가 박사장인 것도 다 조사했더라. 그쪽에서 5천만 원을 보내라고 해서 우리가 깎으라고 했다. 3천만 원은 어떠냐고 하니까 빨리 보내라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경규는 "어디서 막 구해서 3000만 원을 구했다. 공항에서 보냈는데 돈이 입금이 안 됐다. 한 번 해먹은 걸 보낸 거다. 계좌를. 그래서 거래 정지가 된 거다. 돈이 되돌아오더라”라며 “그때 조금 정신을 차렸다. 경찰에 전화하니 보이스피싱 아니냐고. 끊고 바로 아들한테 전화했다. 바로 전화가 왔다. 욕을 하니까 바로 끊더라. 3000만 원을 그냥 뜯길 뻔했다"라고 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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