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18년 연속 '로하스' 인증 획득

이브자리 유기농 면 침구 '오가닉솔리드'. 이브자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브자리가 18년 연속 한국표준협회 주관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했다.

11일 이브자리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침구 업계 최초로 로하스 인증을 받은 이래 올해까지 연이어 재인증을 받았다.

로하스는 건강, 환경, 사회 지향적인 가치를 최우선으로 창조적인 상품 개발, 서비스 활동, 환경 경영 및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한 기업과 단체의 제품, 서비스 등에 주어지는 인증이다.

이번 심사에서 이브자리는 자연 소재 침구 확대와 지속적인 탄소중립 캠페인 전개 노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건강 지향성, 환경성, 안전성, 사회적 책임성 등 심사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브자리는 유기농 면, 한지, 대나무 등 여러 식물성 섬유를 친환경 제조 공정을 거쳐 만든 자연 소재 침구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양질의 수면에 도움을 주는 부드러움, 통기성, 흡수성 등 식물 원료 고유 강점을 침구에 적용했다. 또한 제품에 은염 등 천연 성분을 활용한 특수 항균 가공 처리를 더해 쾌적한 수면환경을 제공한다.

더불어 이브자리는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는 사회적 책임 활동도 실천 중이다. 소비자가 더 건강하게 수면할 수 있는 깨끗한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매년 나무를 식재하며 경기 양평군, 서울시 한강공원 일대에 탄소상쇄숲도 만들었다. 이를 통해 인증 받은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활용한 탄소배출권 기부 등 대내외 탄소중립 캠페인도 실시한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는 "이번 로하스 인증은 건강한 수면 환경을 도울 수 있는 연구·개발과 노력을 이어간 결과"라며 "자연 친화적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면서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 친환경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