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 이시카와현 강진 피해 복구에 300만 달러 인도적 지원

2024. 1. 1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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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1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6 강진으로 인한 피해 지원을 위해 3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피해 지역에는 폭설과 강추위까지 덮쳐 피난소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진 발생 이튿날인 2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위로전을 보내 지진 피해 극복을 위한 연대 의지를 표명하고 피해 복구 지원 의사를 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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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규모 7.6의 강진 피해를 본 일본 이시카와현 와지마 시내에서 경찰과 구조대원들이 실종자를 찾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정부는 지난 1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6 강진으로 인한 피해 지원을 위해 3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지진 발생 10일째 현재까지 206명의 사망자와 2만6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피해 지역에는 폭설과 강추위까지 덮쳐 피난소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진 발생 이튿날인 2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위로전을 보내 지진 피해 극복을 위한 연대 의지를 표명하고 피해 복구 지원 의사를 전했었다.

정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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