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회사 어딨나” 김대호, MBC에 사직서 냈다 반려당한 사연 (유퀴즈)[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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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김대호가 사직서를 제출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1월 1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MBC 아나운서국 차장 김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대호는 2011년 MBC '일밤-신입사원'을 통해 5509대1의 경쟁을 뚫고 아나운서가 됐다.
그러나 김대호는 아나운서 3년 차에 사직서를 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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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유퀴즈' 김대호가 사직서를 제출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1월 1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MBC 아나운서국 차장 김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대호는 2011년 MBC ‘일밤-신입사원’을 통해 5509대1의 경쟁을 뚫고 아나운서가 됐다. 그러나 김대호는 아나운서 3년 차에 사직서를 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김대호는 “직업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 너무 부족했다. 그렇게 일을 하다 보니까 방송의 매력도 못 느끼고, 방송 일이 어느 정도 연기도 필요하고 평소보다 밝게 톤을 높여야 하는데 이런 훈련 없이 들어와서 능력에 부쳤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대호는 "능력이 부족하다 보니까 지적도 많이 받고, 그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다 보니까 '절이 싫으면 중이 나가야겠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당시 국장과 동료들은 휴직을 제안해 줬다고 한다. 김대호는 "그런 회사가 없다. 보통 사직서 내면 바로 수리한다. 쉬었다 오고 그래도 생각이 변하지 않으면 그때 나가라고 해줬다. 3개월만 쉬다 오겠다고 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휴직 기간 남미 아르헨티나 여행을 다녀왔다는 김대호는 “내가 뭘 원하는지 많이 알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대호는 “막상 쉬다 보니까 MBC만 한 회사가 없더라. 업무 조건도 좋고, 나가 봐야 새로 다시 시작해야 하고. 그렇게 들어오는데 민망하고 미안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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