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 카톡 AskUp에 자체언어모델 '솔라' 적용

한광범 2024. 1. 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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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kUp은 업스테이지가 개발한 카카오톡 챗봇 메신저로 사용자들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솔라가 적용된 AskUp은 내부 테스트 결과, GPT4를 상회하는 속도와 비슷한 수준의 성능으로 사용자의 질문에 대해 자연스러운 답변을 제공하며, 문서나 이미지의 내용을 읽고 요약하거나, 키워드를 기반의 검색을 수행할 수 있다고 업스테이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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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업스테이지는 자체 개발한 사전학습 언어모델(LLM) ‘솔라’(SOLAR)‘를 카카오톡 ’AskUp’에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AskUp은 업스테이지가 개발한 카카오톡 챗봇 메신저로 사용자들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현재 165만명의 유저가 활용하고 있다.

AskUp은 챗봇, 이미지 생성, 광학문자인식(OCR) 등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카카오톡에서 AskUp 채널을 추가하면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솔라는 업스테이지가 지난 12월 공개한 107억의 매개변수를 가진 SLM (Small Language Model)으로, 허깅페이스 공개와 동시에 오픈 LLM 글로벌 1위를 차지해 주목을 받고 있다.

업스테이지는 자체 모델 ‘솔라’의 ‘AskUp’ 적용으로 이용자들의 LLM의 활용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솔라가 적용된 AskUp은 내부 테스트 결과, GPT4를 상회하는 속도와 비슷한 수준의 성능으로 사용자의 질문에 대해 자연스러운 답변을 제공하며, 문서나 이미지의 내용을 읽고 요약하거나, 키워드를 기반의 검색을 수행할 수 있다고 업스테이지는 설명했다.

업스테이지는 AskUp에서 솔라 비중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는 대화의 10%에 ’솔라‘를 도입했으며 향후 더 많은 비율로 확대,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솔라의 내부 테스트 결과 GPT3.5를 상회하고 GPT4의 사용성과 큰 차이가 없어 일상에서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AskUp에 적용했다”며 “개발자뿐 아니라 모두의 일상을 효율적으로 만드는데도 ’솔라‘가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광범 (toto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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