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 결혼 17년만 사별…오늘(11일) 남편 발인 [종합]
강다윤 기자 2024. 1. 11. 09:05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사강의 남편이 영면에 든다.
사강은 11일 오전 10시 20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남편의 발인식을 엄수한다. 장지는 경기 성남장례문화사업소다.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모여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할 예정이다.
사강의 남편은 지난 9일 세상을 떠났다. 사강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마이데일리에 "사강이 남편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사강은 결혼 17년 만에 갑작스러운 남편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강은 지난 2007년 4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그간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종합편성채널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다.
특히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사강의 남편이 "칼 줘, 손에 물 묻히지 말고"라며 "이러려고 시집왔어?"라고 말하는 등 다정한 면모를 자랑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사강은 지난 1996년 KBS 2TV '머나먼 나라'로 데뷔했으며 MBC '인어 아가씨', SBS '왕의 여자',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MBC '봄이 오나 봄', JBTC '우아한 친구들', 디즈니+ '너와 나의 경찰수업'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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