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호 산업2차관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 완성할 것”

강신우 2024. 1. 1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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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호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1일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을 완성하고 질서있는 재생보급 확대와 청정수소 중심의 수소경제를 활성화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차관은 이어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원전, 재생, 수소 등 무탄소 에너지원의 공급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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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취임사서 밝혀
“에너지분야 가시적 성과 내야”
“핵심광물 튼튼한 공급망 구축”
“에너지시장 선진화하도록 개선”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최남호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1일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을 완성하고 질서있는 재생보급 확대와 청정수소 중심의 수소경제를 활성화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남호 신임 산업부 2차관.(사진=산업부)
최 차관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지난 1년 반은 탈원전으로 기울었던 에너지정책의 균형을 맞추면서 사실과 과학에 기반해 실현가능성과 합리성을 높이는 정책으로 만들어가는 기반을 다진 시간이면 이제는 에너지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차관은 이어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원전, 재생, 수소 등 무탄소 에너지원의 공급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최 차관은 또 “글로벌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하기 위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핵심 광물 공급망 확보에 힘쓰겠다”며 “전력 계통망 확충을 적기에 추진하고 해외자원개발 및 전략적 비축 등을 통해 핵심 광물에 대한 튼튼한 공급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오랫동안 지속돼 당연하게 여겨진 에너지시장의 기존 제도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선진화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과감한 규제 개선을 통해 혁신기술의 현장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에너지 공급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신우 (yeswh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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