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아이앤에스, 메리츠화재에 콘텐츠 용량 최적화 공급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4. 1. 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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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아이앤에스(대표 한성욱)는 메리츠화재에 콘텐츠 용량 최적화 솔루션, '이미지프레소'를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벨아이앤에스에서 공급한 '콘텐츠 용량 최적화 솔루션'은 넷플릭스, 유튜브, 구글 포토 같은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에서 트래픽 절감을 위해 적용된 '시각적 최적화' 기술을 스타트업인 '에벤에셀케이'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한 솔루션으로 사람의 눈에는 차이를 알 수 없는 수준에서 이미지, 영상, 문서 파일 용량을 최대 90% 줄일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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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 개 파일 화질 저하 없이 이미지 용량 81% 절감
< 콘텐츠 용량 최적화 솔루션 ‘이미지프레소’, 메리츠화재 도입 / 출처 : 벨아이앤에스 >
벨아이앤에스(대표 한성욱)는 메리츠화재에 콘텐츠 용량 최적화 솔루션, ‘이미지프레소’를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벨아이앤에스에서 공급한 ‘콘텐츠 용량 최적화 솔루션’은 넷플릭스, 유튜브, 구글 포토 같은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에서 트래픽 절감을 위해 적용된 ‘시각적 최적화’ 기술을 스타트업인 ‘에벤에셀케이’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한 솔루션으로 사람의 눈에는 차이를 알 수 없는 수준에서 이미지, 영상, 문서 파일 용량을 최대 90% 줄일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시각적 품질이나 해상도, 저장 형태, 고유 정보 값이 그대로 유지되는 특성이 있어 시스템 구조를 바꿀 필요 없이 서비스 성능 향상과 트래픽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업을 진행한 벨아이앤에스는 메리츠화재 외에도 이미 KB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 AXA손해보험 등 주요 보험사에 콘텐츠 용량 최적화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

이번 도입을 통해 메리츠화재는 기존 2천만 개 이미지 파일을 화질 저하 없이 용량을 81% 줄여 업무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스토리지 운영 비용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었으며, 1MB 이상의 고용량 이미지에 대해 평균 62% 용량을 줄이고 100만 건 이상의 이미지가 한 번에 유입되어도 원활한 최적화 압축이 가능하도록 시스템 고도화를 마쳤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손해보험업계에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서비스가 대두되면서 보험금 청구 관련 접수가 많아지고 첨부된 파일(이미지 파일)의 용량도 급격히 증가하게 되어 시스템의 처리 성능 저하와 운영 비용 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라며, “이번 콘텐츠 용량 최적화 솔루션 도입을 통해 고용량 이미지 파일을 품질 저하 없이 60~80% 절감하여 시스템 부하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벨아이앤에스 김세훈 컨설턴트는 “팬데믹 이후 온라인 업무 환경이나 비대면 서비스 비중이 많이 증가하면서 이미지, 영상, 문서 파일에 대한 전송 용량도 급격히 증가하게 됐는데 콘텐츠 용량 최적화 솔루션이 파일 용량을 근본적으로 절감함으로써 시스템 속도와 비용 절감이 가능해 관련 이슈로 고민하는 기업과 기관에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어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한편, 벨아이앤에스는 지난해 하나은행 비대면 법인 계좌개설 서비스와 행정안전부의 안전신문고에 콘텐츠 용량 최적화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 이미지프레소, 비디오프레소, 파일프레소, a5 Preview 등으로 구성된 ‘콘텐츠 용량 최적화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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