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임실군정, 행안부 '정보공개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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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행안부는 공공기관의 공개의무 제고를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해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4개 등급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수준 향상, 국민의 알 권리 증진 및 국정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평가다.
군은 2023년도 정보공개 평가 영역별 12개 지표 중 8개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어내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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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행안부는 공공기관의 공개의무 제고를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해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4개 등급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수준 향상, 국민의 알 권리 증진 및 국정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평가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55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사전정보(30점) ▲원문공개(20점) ▲청구처리(30점) ▲고객관리(20점) 등 4개 분야 12개 지표를 살폈다.
군은 2023년도 정보공개 평가 영역별 12개 지표 중 8개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어내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자세히는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 ▲개방형포맷 전환 실적 ▲원문공개의 충실성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청구처리 적정성 ▲청구처리 지연 ▲고객 수요분석 실적 ▲정보공개법 준수 등이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군의 획득 점수는 92.94점, 이는 기초지자체 군부 평균 79.03점보다 13.91점이나 높은 점수다.
특히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 원문공개의 충실성 등 8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고 청구처리 지연, 정보공개법 준수 등 감점요인 지표에서는 단 1건도 포함되지 않았다.
심민 군수는 "군민의 알 권리 충족과 투명한 군정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공개를 통해 신뢰받는 임실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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