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행안부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받았다

'사전 정보' 29.41점 최고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2023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등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총 4개 분야 12개 지표에서 정량·정성 평가한다.

보령시는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 중 91.45점을 얻어 전국 75개 기초시 단위 평균(83.55점) 대비 7.9점을 초과했고 22년 평가 대비 6.4점을 초과 달성했다.

분야별로는 사전정보 분야에서 충실한 목록 제공 및 최신 정보를 제공, 가장 높은 점수(29.41점)를 받았고, 원문공개(15.76점), 청구처리(27.50점), 고객관리(18.78점)순으로 나왔다.

김동일 시장은“시 공무원들의 책임감 있는 업무추진으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시민뿐만 아니라 국민이 보령시에 가지는 관심까지 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보공개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정보공개제도 계획을 수립,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정보공개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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