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추가계약 불발 등···와이지엔터 목표가 하향”

김영필 기자 2024. 1. 1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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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005940)이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반복적으로 지연되고 블랙핑크 개별 활동 추가 계약이 불발돼 투자자의 신뢰가 훼손됐다며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의 목표주가를 8만 7000원에서 7만 원으로 낮췄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복적인 아티스트들의 활동 지연으로 신뢰도가 낮아진 가운데 블랙핑크 재계약 내용에 대한 실망감까지 더해져 투자 심리가 악화했다"며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존의 30배에서 24배로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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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보고서]
[서울경제]

NH투자증권(005940)이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반복적으로 지연되고 블랙핑크 개별 활동 추가 계약이 불발돼 투자자의 신뢰가 훼손됐다며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의 목표주가를 8만 7000원에서 7만 원으로 낮췄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복적인 아티스트들의 활동 지연으로 신뢰도가 낮아진 가운데 블랙핑크 재계약 내용에 대한 실망감까지 더해져 투자 심리가 악화했다”며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존의 30배에서 24배로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도 1년 전보다 50% 급감한 78억 원으로 예상돼 시장 추정치를 밑돌았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트레저의 일본 아레나급 팬미팅을 제외하면 유의미한 실적 기여 활동이 없었다”면서 “베이비몬스터나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신곡 음원은 스트리밍 지표가 긍정적이었으나 음반 발매가 동반되지 않아 실적 기여는 제한적”이라고 봤다.

김영필 기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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