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브라질 특급 공격수 빅톨 영입

김재민 2024. 1. 1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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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 브라질 특급 공격수 빅톨을 영입했다.

광주 FC는 1월 10일 "팀 공격을 이끌 브라질 출신 공격수 빅톨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빅톨은 "새로운 환경에 낯설지만 적응해 나가고 있다. 광주는 재미있는 축구를 하는 팀으로 빨리 팀의 한 부분이 되고 싶은 마음이다"며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E)에 나가는 광주가 어떤 팀인지 상대에게 각인시키고 팬들이 우리를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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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광주가 브라질 특급 공격수 빅톨을 영입했다.

광주 FC는 1월 10일 "팀 공격을 이끌 브라질 출신 공격수 빅톨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빅톨은 경합 상황에서 우위를 점할 195cm 83kg의 강력한 신체조건을 지녔고, 헤더 능력이 좋다. 신장이 크지만 스피드 또한 좋아 압박과 역습 상황에서도 움직임이 좋다는 평이다. 또 동료를 활용한 연계 플레이는 물론 날카로운 결정력이 장점인 최전방 공격수다.

2015년 아르술 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빅톨은 보아비스타, 파우메이라스 등 임대 생활을 거쳐 2018-2019시즌 포르투갈 스포르팅 브라가B 팀으로 이적하며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2022-2023시즌 룩셈부르크 F91 뒤들랑주로 이적했고 리그 28경기 17골 14도움이라는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2023년에는 브라질 고이아스EC(세리에 A)로 이적해 19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빅톨은 "새로운 환경에 낯설지만 적응해 나가고 있다. 광주는 재미있는 축구를 하는 팀으로 빨리 팀의 한 부분이 되고 싶은 마음이다"며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E)에 나가는 광주가 어떤 팀인지 상대에게 각인시키고 팬들이 우리를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사진=광주 FC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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