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코딩 교육 의무화 앞두고 YBM 개발 코딩 시험 'COS'도입 사례 증가

장도민 기자 2024. 1. 1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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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DNA'(Data, Network, AI)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이 미래의 주목받는 중심 소재로 부상하고 있다.

YBM 관계자는 "디지털 활용 방법에 대한 이해도가 점차 중요해짐에 따라 앞으로 코딩은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이 될 것"이라며 "COS 시험을 통해 코딩의 기본기를 다지고 단계적으로 소프트웨어 역량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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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초·중등학교 코딩 의무화
COS 정기시험 응시자 10명 중 5명은 '19세 이하'
사진=YBM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DNA'(Data, Network, AI)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이 미래의 주목받는 중심 소재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과거와 달리 소프트웨어 분야가 더 이상 IT에 국한되지 않고 금융, 제조, 교육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사회 전반이 디지털 기술의 영향을 받아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코딩 역량은 더 이상 개발자만을 위한 도구가 아닌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필수적인 능력으로 요구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디지털 인재 양성 종합방안을 발표했으며, 2025년부터 코딩 교육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코딩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초등학교에서도 정규 교육 시간 이외에 방과 후 수업으로 코딩 수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전국 400여 개의 초등학교 및 코딩학원에서는 YBM에서 개발한 코딩 능력 평가 'COS'(Coding Specialist, 코딩활용 능력시험) 시험을 도입해 학생들의 코딩 역량을 향상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와 한국디지털교육협회는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COS 시험을 활용하여 K-EDU 창의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COS는 블록 코딩 프로그램인 Scratch, Entry를 활용해 코딩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코딩의 기본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시험으로 알려졌다. 시험은 1000점 만점 중 1급의 경우 700점 이상, 2~4급의 경우 600점 이상을 취득하면 합격이며 모든 시험이 'CBT'(Computer Based Test)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험 종료 즉시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YBM 관계자는 "디지털 활용 방법에 대한 이해도가 점차 중요해짐에 따라 앞으로 코딩은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이 될 것"이라며 "COS 시험을 통해 코딩의 기본기를 다지고 단계적으로 소프트웨어 역량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OS 정기시험 응시자들의 연령대는 △10~19세(42%), △30~39세(31%), △40~49세(11%), △20~29세(7%), △10대 미만(6%), △50세 이상(2%) 순으로 19세 이하가 전체의 48%를 차지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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