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의 치료비 후원 감사"…백혈병 환아 어머니의 감사 편지

이형진 기자 2024. 1. 1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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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는 지난해 도미노피자의 도움을 받아 백혈병 치료를 받은 환아 어머니의 감사편지가 도미노피자 본사로 배달됐다고 11일 전했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2005년부터 18년째 서울대어린이병원에 후원을 지속해 15억원,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강남세브란스병원에는 총 10억원, 삼성서울병원에는 총 11억50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도미노피자는 지난해에도 연말을 맞아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 총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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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받은 환아 부모님의 감사편지 이미지(도미노피자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도미노피자는 지난해 도미노피자의 도움을 받아 백혈병 치료를 받은 환아 어머니의 감사편지가 도미노피자 본사로 배달됐다고 11일 전했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2005년부터 18년째 서울대어린이병원에 후원을 지속해 15억원,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강남세브란스병원에는 총 10억원, 삼성서울병원에는 총 11억50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기부 총액은 36억5000만원이다. 저소득층 환아 276명과 통합케어센터 이용 환아 168명의 치료를 지원했다.

도미노피자는 지난해에도 연말을 맞아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 총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5월에는 서울대 어린이 병원 1억원 기부를 포함해 총 2억원을 기부했다.

환아의 어머니는 편지에서 "병원비를 걱정하고 있을 때 도미노피자의 치료비 후원으로 아이에게 온전히 신경을 쓸 수 있게 됐다"며 "도미노피자 후원님이 주신 따뜻한 마음 잊지 않고 저희 또한 누군가의 따뜻한 온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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